스마트 워크·수평적 소통 확대…언택트 시대 더 빛난 '亞 최고 일터'

입력 2021-07-27 15:52   수정 2021-07-27 15:55

Great Place to Work®(GWP)는 아시아와 중동의 16개 국가 1000여 개 일터에서 33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를 시행해 각 국가 일하기 좋은 기업 리스트를 정했다. 각 국가 리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00곳을 아시아 지역 최고의 일터로 선정했다.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을 통해 세계적 운송회사 DHL익스프레스와 호텔 체인 힐튼 등 다국적 브랜드부터 중소기업인 한국 가시 등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일터 문화를 조명했다.

올해는 고급 소매업체 챌루브그룹, 통신회사 에릭슨, 의료기기 공급업체 메드트로닉, 금융서비스 브랜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및 싱크로니가 새롭게 리스트에 올랐다. 이 새로운 브랜드들은 아시아 15대 일하기 좋은 다국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은 매년 3개 부문으로 나눠 일하기 좋은 일터를 선정한다.


다국적 기업(최소 2개 국가에서 리스트 선정 및 직원 1000명 이상) 부문에서는 DHL익프프레스와 힐튼 호텔이 2년 연속 1위와 2위에 올랐으며 시스코가 3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 중엔 케이던스(10위), 메드트로닉(11위), 제너럴 밀스(12위), 스트라이커(14위), DISCO 코퍼레이션(20위), 지멘스 헬시니어스(26위), EY(28위), 로슈(29위) 등이 선정됐다.


대기업(직원 500명 이상) 부문에서는 PAP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싱가포르)이 1위를 차지했으며 Talawakelle Tea Estates(스리랑카)가 2위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KB국민카드가 3위에 오른 데 이어 대웅제약이 10위, 한화생명보험이 17위, HK inno.N이 24위에 뽑혔다.


중소기업(직원 10~499명) 부문에서는 캔바(필리핀)가 1위를 차지했으며 ENSAN(자선고아치료위원회·사우디아라비아)과 THE One(UAE)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으론 애터미(5위), 가시(14위), 앤비젼(23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33위), kt alpha(41위), 와이즈와이어즈(44위), 고운세상코스메틱(57위)이 선정됐다.

DHL익스프레스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버추얼타운홀미팅’, 비대면 봉사활동 ‘세이프티 퍼스트!’ 등을 하며 모두를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적으로 몰입하고 쉴 때는 제대로 쉬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메드트로닉 코리아는 직원 간 존중을 바탕으로 한 열린 소통을 독려하고 있으며, 사내 여러 창구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근무 환경 개선, 복지, 사회공헌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메드트로닉 코리아는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을 미션으로 혁신적인 기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법인이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업무혁신, 직원 육성 및 케어, 수평적 소통, 일·가정 양립 등 4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직원들이 주도하는 근본적 조직문화 체질개선으로 ‘KIRD형 GWP’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은 ‘사람’을 우선시하는 기업 문화를 중심으로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표 및 임원진에게 직접 질문과 제안을 할 수 있는 익명 SNS 채널을 마련하는 등 열린 소통을 보장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GWP는 직원을 격려하는 혁신 문화를 가진 일터는 일반 기업 대비 5.5배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다고 밝혔다. 좋은 일터로 선정된 기업 고용주들은 ‘번창하는 일터 문화가 번창하는 비즈니스로 이어진다’고 입을 모은다.

지방근 GWP 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웰빙, 혁신, 자부심, 공정성과 같은 평가 요소에서 일반 기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일하기 좋은 기업들은 이직률, 생산성, 고객만족도 등 모든 면에서 일반 기업을 앞서간다”고 강조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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